구미시는 12일 오후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창희) 주최로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제16회 인동 3·1문화제’를 개최했다.제16회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6년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추모제와 추모공연,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더불어 11일 오후 7시에는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가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을 포함해 국악, 무용 및 독립만세운동 연극을 공연해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한편 지난 1일에는 사전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0회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됐으며 입상작은 23일부터 28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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