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12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중 하나인 ‘부모양육태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공통 부모교육은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아 부모로서의 자기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부모교육에 초청강사 고윤희(김천대학교유아교육학과)교수는 “영유아의 개별적 발달 차이를 이해하고 내 아이 유형에 맞는 상호작용과 놀이방법을 알고 특성에 맞게 양육을 해야 한다. 아이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으나, 주변의 환경과 부모의 긍정에너지를 통해 성격이 형성된다.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추어 부모의 양육태도도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천시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아이들은 서로 다릅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의 연령에 따라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고 개별적 특성을 반영해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김천시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해피투게더 김천’ 캠페인과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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