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후보가 6선에 성공했다.13일 오후 개표가 완료된 안동농협조합장 선거에서 권 후보가 총 투표수 5861표 중 1960표(33.5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경쟁자였던 김덕현 후보는 1321표(22.58%), 김황동 후보 1315표(22.48%), 우휘영 후보 1121표(19.16%), 권오길 후보 132표(2.25%)를 각각 득표했다.권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정말 힘든 선거였다. 6700명의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 시민, 그리고 얼마 전 돌아가신 모친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임기동안 농협다운 농협, 지역민의 농협, 반듯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남안동농협조합장선거는 권기봉 후보가 전체 투표수 1639표 중 870표(53.2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권기섭 후보는 539표(32.96%), 임종수 후보 145표(8.86%), 장준범 후보 81표(4.95%)를 각각 득표했다.동안동농협조합장선거는 배용규 후보가 전체 투표수 2833표 중 960표(33.98%)를 득표하며 947표(33.52%)를 득표한 김대년 후보를 1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김한규 후보는 588표(20.81%), 이찬진 후보 231표(8.17%), 손인석 99표(3.5%)를 각각 득표했다.북안동농협조합장선거는 권영구 후보가 전체 투표수 1803표 중 696표(38.68%)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재봉 후보는 460표(25.56%), 강병도 후보 276표(15.34%), 강대호 후보 272표(15.11%), 강병훈 후보 95표(5.28%)를 득표했다.안동봉화축협조합장선거는 전향숙 후보가 전채 투표수 1515표 중 1018표(67.37%)를 득표하며 493표(32.62%)에 그친 권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했다. 서안동농협조합장선거는 박영동 후보가 전체 투표수 2932표 중 1335표(45.73%)를 득표하며 당선됐다.김문호 후보는 1248표(42.75%), 류시역 후보 291표(9.96%), 김종철 후보 45표(1.54%)를 각각 득표했다. 안동와룡농협조합장선거는 신정식 후보가 전체 투표수 2319표 중 1325표(57.3%)를 득표하며 당선됐다.안동시산림조합장선거는 전체 투표수 2577표 중 858표(33.59%)를 득표한 이명우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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