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경북 경주지역 13개 조합 중 8곳이 물갈이 됐다.  현곡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개표장에서 강동농협은 선거인 1377명 중 1181명이 투표해 85.8%를 나타냈고 이종해(68) 현 강동농협 감사가, 경주농협은 4011명 중 3211명(80.1%)이 투표, 최준식(57) 전 현곡농협 전무가 당선됐다.내남농협은 1385명 중 1198명(86.5%)이 참가해 이연우(65) 내남농협 이사가, 동경주농협은 1979명 중 1522명(76.9%)이 참가해 김재호(61) 전 양남농협 전무가 당선됐다. 또 불국사농협은 1547명 중 1396명(90.2%)이 투표해 김영도(57) 현 불국사농협 이사가, 양남농협은 1300명 중 1167명(89.8%)이 투표했고 백민석(55) 전 양남면발전협의회장이 당선됐다. 농협의 경우 4곳에서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안강농협 최덕병(68), 외동농협 이상은(61), 천북농협 김삼용(72), 현곡농협 이종권(65) 조합장이 현직을 유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주시산림조합도 신용덕(66) 현 조합장이 당선됐으며 3634명 중 2461명(67.7%)이 투표했다. 특히 96.9%의 투표율을 보인 경주시수협은 1042명 중 1007명이 투표했고 이영웅(51) 감포읍체육회장이 당선됐다. 경주축협은 하상욱(54) 전 경주축협 상임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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