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구에 위치한 4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총 3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8개 구·군, 대구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합동단속 결과에서 적발된 업체는 철처한 이력관리를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재발방지 교육과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연신 위생정책과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도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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