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대구미술관장 3차 공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인 24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3차 공모에 응시한 인원은 총 24으로, 지난 1차(7명), 2차(15명) 공모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미술관장, 대학교수, 전시감독, 예술기관·단체 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응시자들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각지에서 지원해 이번 공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대구시는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공정·투명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역사회의 기재에 걸맞는 역량있는 미술관장을 선발하겠다”며, “대구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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