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교통사고가 잦은 도로의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역 내 도로 6곳의 교통시설을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남평리네거리, 서부소방서네거리, 비산네거리, 중부소방서네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교통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하거나 인명피해가 난 장소를 정비대상으로 골랐다. 서구는 총 7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를 개선한다. 정비구간에는 반사율이 높은 고휘도 차선을 도색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한다.차량 속도가 높은 곳엔 고원식 건널목과 안전펜스, 무단횡단 방지 시설을 설치한다.차도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정비, 건널목 집중조명시설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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