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교육원 통합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대구시공무원교육원은 18일 교육원 강당에서 대구․경북 새내기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도 상생협력 통합교육 입교식’을 개최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입교식을 하는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에는 대구 교육생 40명과 경북 교육생 48명을 상호 교환해 교육을 진행한다.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은 ‘시민 중심의 가치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5기 500여명(1기당 100여명)의 시·도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3주간 통합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18일부터 2박 3일간 청송에서 합숙하며 시도 정책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실내 컬링’을 통해 서로 간의 협력의 중요성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긴다.시·도 공무원교육원은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사업의 일환인 교육원 통합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통합교육도 실시한다.신규과정 외에도 △대구경북한뿌리상생 △We Are The One! △MICE 대구 경북 등 10개 과정을 경북과 50%씩 상호 교환해 운영한다. 윤진원 대구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을 이끌어갈 신규공무원들이 통합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자세를 익히고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강화해서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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