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한 ‘2019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1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달 14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공모해 37개 사업을 신청 받았다.시는 그 가운데 심사를 거쳐 16개 사업 총 사업비 95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야 하며 자체적으로 30%이상의 비용도 부담해야지 된다.선정된 사업을 소재지 구·군별로 보면 동구 5개, 북구 2개, 수성구 2개, 달서구 2개, 달성군 4개, 단체 1개 등이다.사업추진 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말까지이다. 선정된 사업 중 동구 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의 ‘다정한 이웃, 사람중심 행복한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요사업 으로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아나바다 장터, 농장체험의 에코공동체와 주민의 밤을 주제로 하모니공동체, 성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관심공동체, 유적지 탐방, 어린이 영화상영 등이다.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 관계자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상의를 해서 4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을 할 계획이다”며 “전체 470세대가 한번씩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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