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주재동 동도농산 대표가 20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한국전쟁 이후 태어난 주 대표는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소원이었던 때도 있었지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수성가해 장학금, 성금 전달 등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왔으며 노년에 이르러 하양에 소재한 동도농산을 운영하며 좀 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경북에서 101번째, 경산에서 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에 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나눔과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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