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6차 업무협약을 관내 13개 단체와 체결하고 민간 주도의 깨끗한 북구만들기에 나선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유원지, 하천, 공한지, 자전거도로 등 지역의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북구청은 지난 2015년 10월 새마을조직 등 8개 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1회 이상 입양지역 청소와 꽃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2017년에는 3, 4차에 걸쳐 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었다.지난해에는 새마을 협의회 등 14개 단체와 5차업무협약을 체결해 깨끗한 북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협의회, 자유총연맹 대표 등 13개 단체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했으며 협약기간은 2021년까지이다.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13개 기관·단체는 지정된 구간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사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북구청에서는 청소차량을 동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하고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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