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금융관련 현장상담회를 8개구군을 순회하면 개최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북구를 시작으로 4월(남구,동구), 5월(서구), 6월(중구), 9월(수성구), 10월(달서구)까지 금융, 세무, 일자리, 복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현장상담회를 진행한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금융 고충을 덜어주고 온라인 정보 취득에 취약하거나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이 상담차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자금, 생활자금 등 소액대출 및 신용보증이 필요하거나, 과도한 부채와 높은 이자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과도한 채권추심 및 신용회복 상담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일자리 상담과 구청 사회복지직원에 의한 각종 복지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미소금융)가 참여하고 대구지방국세청 및 구·군의 납세자보호관이 상담을 실시한다.공단이 많은 달서구 지역의 경우 시범적으로 저녁까지 상담시간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홍석준 경제국장은 “오랜 경기불황으로 금융고민을 안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해 상담회를 개최하니 누구나 참여해서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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