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보건의료실무협의체는 25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홍보관은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경북북부 근로자건강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구미센터,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18개 보건의료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구미시보건의료실무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구미역 광장’ 금연구역 지정 및 ‘암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숫자알기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성질환·금연홍보,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테스트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고 구미·선산보건소는 금연검사 및 상담, 국가 암 검진 홍보, 자기혈관숫자알기, 아토피·천식, 비만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구미역 광장 홍보관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가 암 검진 OX퀴즈, 미각테스트, 금연 상담, 혈압·혈당 측정 및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 우울증 상담 등 다양한 홍보관을 체험하고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시민은 “하반기 폐암검진 확대 등 암 검진 혜택과 건강정보를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구미역 광장이 4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지 잘 몰랐는데 주변에 홍보를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여러 기관이 참여한 것이 의미가 크고,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자주 찾아가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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