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김천시보건소 회의실에서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3개 시·군 관계자들이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에 대한 시·군간의 의견교환과 향후 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본 사업은 삼도봉을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달리하는 3개 시·군이 협력해 오지마을 주민에게 무료진료 및 상담,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측정 등), 의사 소견에 의한 검사(초음파, 흉부 X-선 촬영, 심전도 검사, 각종 혈액검사 등)를 시행하고 대기시간을 활용해 영화상영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실무자 회의에서는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사업 현황 설명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의 의견을 청취해 애로사항 등의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손태옥 김천시보건소장은 “삼도봉생활권 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의료·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