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4일 제9회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으로 18일부터 결핵예방주간을 지정해 운영했다.운영내용으로 25일 오전 고령군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가야 마라톤대회와 연계해 결핵예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결핵환자 치료비 및 가족접촉자 검진사업의 무료지원 안내, 2주이상 기침시 보건소에 방문해 결핵검진을 하라는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생활 속 기침예절을 알리는 리플릿 등을 나눠 주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곤수 고령군 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아야한다”며 “만에 하나 발병했다 하더라도 보건소에서 검사 및 치료약제비를 무료로 지원하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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