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스타트업지원센터가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에 함께할 우수 메이커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 하우스’라는 주제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가정의 생활용품이나 설비 등을 편리하게 개선하는 아이디어 또는 제품 제작 스토리를 발표하는 자리이다.메이커 활동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5인 이내)로 학생과 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에게는 제작 분야와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내 메이커스페이스와의 매칭 및 메이커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전문가와 아이디어를 실현(제품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공모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다.공모분야는 제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공방형’과 아이디어 도출에서 제품 제작까지의 과정을 발표하는 ‘스토리 텔링형’이다. 신청방법은 대구 메이커 페스타 누리집(http://www.daegumaker.com) 또는 각 구·군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우수작은 ‘제1회 대구 메이커 페스타’ 행사(6월 1일-2일)를 통해 1차로 16개(팀)을 선정한 후,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메이커톤 본선 진출을 부여한다.결선전 전시 평가를 통해 최종 6개(팀)에 대해 시상한다.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시민 아이디어와 메이커 스토리가 대구 메이커 문화를 선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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