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가 연일 강행군을 하고있다.청와대를 넘어 여의도로 일선 시군과 소통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다.지난 26일은 분주했다.이날 오전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여다 5당 원내지도부를 잇따라 방무느 표항지진특별밥제정과 내년도 국비사업에 따른 국회차원의 초당적인 협조를 구했다.오후에는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김수현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을 상대로 대구통합신공항 이전 터 선정이 빠를 시일 내 이뤄 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 뿐 아니다.민생현장을 찾는 현장소통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을 그물망처럼 챙긴다. ▣청도 방문 경제 활성화 앞장27일 이 지사는 소싸움의 고장 청도를 찾았다.청도군을 방문한 이 지사는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청도군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그는 경북 농민사관학교 청도분교 설치, 농산물 공동선별장 건립 등 청도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청도 소싸움경기장을 찾아 전통 민속 소싸움과 경기장 현황 설명을 들었다.그는 프로방스, 용암온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주제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청도읍 신도리에 건립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도 찾았다.새마을시대촌, 기억의 벽, 새마을상징마당, 공동빨래터 등 테마 체험시설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토대가 된 새마을 운동 정신의 활성화 및 세계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29일 울릉 방문29일에는 아름다운 섬마을 울릉을 방문한다.이 지사는 3일간 울릉에 머무른다.55년 만에 공식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통해 섬 일주 관광시대가 열린 ‘신비의 섬’ 울릉군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관광 공개토론회를 연다.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명이 참석,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고 섬 일주 관광시대의 개막을 연다.오후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가졌다.이 지사는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을 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돼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한다.30일에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석,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이후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없는 자유토론으로 경북도와 울릉군 현안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울릉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에 이철우 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용·정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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