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 청년들의 도시 유출을 방지하고 질 좋은 복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한몫한다.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하는 복지분야에 젊고 참신한 신규인력을 지원·추진하는 경북형 청년복지 일자리 사업이다.경북 지역에 사는 만 19-39세의 청년 중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취업을 지원한다.3월부터 225명의 청년을 사회복지시설에 배치, 22개월간(23월-2020년 12월) 운영하는데 월 200만원 기준 인건비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정착지원금(월 30만원)을 지원한다.도는 27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사업에 참여한 청년복지 행복도우미(168명)를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신입직원의 역할 등 직무교육을 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청년복지 행복도우미 사업이 사업취지에 맞게 정착, 도민들에게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로 지역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