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산업법에 이은 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은 대한민국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라며 “이는 대통령께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하신 사항이다”라고 말했다.이는 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권 시장은 “최근 대구를 다녀가신 대통령께서도 물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구시민의 노력과 물기술인증원 대구 건립의 필요성을 잘 알고 계셔 고맙고 반가운 일”이라며 “대구는 물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쌓아 물산업인증원을 대구에 건립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했다.이어 “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물기술산업법’ 제정에 물산업인증원까지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물산업 청사진의 화룡점정”이라며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물산업인증원 대구 유치가 그 기회를 움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미세먼지가 큰 재난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대책인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촘촘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에 대해 “그 도시의 미래가 있고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정책으로 연결돼 지는 것이 결국은 인구정책이며 또한 출산장려정책”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권 시장은 끝으로 “봄은 생동과 희망의 계절”이라며 “대구시민들이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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