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9일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민 사랑방’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시민 사랑방’은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노약자, 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와 8개 구·군을 비롯해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17개 유관기관으로 운영된다.세무, 주택, 병무, 전기·수도요금 등 22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올해는 △29일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 △4월 19일 대곡역 △5월 15일 홈플러스 칠곡점 △6월 12일 내당역 △6월 28일 수성구청역 △7월 10일 영대병원역에서 운영한다.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들은 세무, 국민연금, 생활 불편 등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사항을 절차를 몰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며 “생활법률 관련 무료상담 등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담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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