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날 발대식은 연구회원들의 과제발굴 및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연구회 운영경과보고 및 향후 운영방향설명, 연구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김기덕 부군수의 공무원연구회 운영에 대한 당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연구회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10개팀 81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주관부서에서 선정한 4개의 지정과제 중 1개를 선택하거나 팀별 자율과제를 선정해 운영될 계획이다. 지정과제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방안’, ‘관광분야 시책발굴 등 관광활성화 방안’, ‘관내 악취저감 대책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방안’, ‘군위군 대표축제 발굴 및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군정현안사항 및 국·도정역점시책 위주로 선정돼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군정발전 원동력 확보 및 관내 현안사항의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10월 팀별 연구활동, 6월 중간보고회 및 컨설팅을 거쳐 10월 말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그동안 16개팀이 23개 분야에 30여개 세부사업을 발굴했으며 그중 삼국유사 할매할배 이야기꾼 양성과정, 전원마을 조성 등 몇 개사업이 실제 군정에 반영돼 사업화 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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