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2019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6회를 맞는 이번 사업은 대구시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위해 추진됐다.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대구의 문화예술 체험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 줄 것이다.또한, 외국인 이주민들이 대구시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구인’이라는 소속감과 대구의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Better Together’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7일 대봉동 근대골목투어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전통시장 투어와 추석을 맞이한 ‘한가위! 보내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된다.팔공산 동화사 템플스테이 및 사문진 나루터 유람선 관람과 강정보 자전거 나들이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모집 중이며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rt Factory 청춘 블로그(http://bettertogetherdg.blog.me, http://blog.naver.com/ccart2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충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이해와 다름을 존중하는 인식개선은 다양한 존중과 포용적 사회문화 조성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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