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3월부터 관내 8개 읍·면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수리전문가 4명이 매월 3회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 방법 및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을 농업인에게 교육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수리대상 농기계는 관리기, 이앙기, 방제기 등 영농 시기별 소형 농기계가 대상이며 수리비용 중 부품 값을 제외한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져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또한 고령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4월부터 농업인들의 임대농업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6월까지 휴일에도 임대농기계 출고·반납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 농작업에 불편을 해소하고 이번 비상근무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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