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읍 재향군인회(회장 이용화)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10시부터 대가야읍 금산재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읍재향군인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대가야읍의 얼굴인 금산재의 주변 도로와 공원, 인근 산에 적치된 쓰레기 약 2톤가량을 수거했다.읍재향군인회의 솔선수범은 주민들의 청결의식도 고취시켰고 금산재에 핀 벚꽃을 더욱 돋보이게 해 금산재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케 했다.이용화 읍재향군인회장은 “고령군의 대표적 축제이자 올해로 15번째인 대가야체험축제를 맞이해 깨끗한 대가야읍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대가야읍을 깨끗이 하는 데 관내 사회단체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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