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박경선) ‘달팽이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상주시 소재 상주중학교와 사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성적우수 학생, 선행 또는 효행 학생,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사벌초등학교 3명, 상주중학교 3명 등 총 6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지난 2014년 5월 상주교도소 160여명의 직원들로 결성된 ‘달팽이 봉사단’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손가정,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행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그 뜻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박경순 상주교도소 소장은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할 계획이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해 국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교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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