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정창환)는 봄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지난달 29일 오전 ‘산불 집중예방활동을 위한 작전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서장 진두지휘 하 ‘발로 뛰는 실질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봄철 주요 산불 발화원인인 ‘입산자의 실화’, ‘쓰레기 소각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작전회의에서는 2개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해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의성소방서는 2월~5월, 11월~12월 기간 중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활용해 332개 읍·면·동 8009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담당자로 지정된 의용소방대원은 2~3명이 한 조를 이뤄 마을을 순회하며 마을방송, 플래카드를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각종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단속 및 고발조치 한다. 또한 ‘전담 의용소방대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36개 전담별 1일 4시간 이상 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각종 산불 진압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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