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공무원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마음 톡(Talk) 톡(Talk)’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25.4%)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했으며 정신질환을 경험한 국민 중 22.2%만이 치료 경험이나 문제를 의논한 경험이 있다고 나타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마음 톡(Talk) 톡(Talk)’ 사업은 지역사회 내 공무원, 직장인,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사업장 등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 검진(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과 상담을 실시하며 고위험군 사후관리, 예방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중요성을 알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은 전문의 상담 및 치료기관 연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관리를 통한 지속 상담 및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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