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립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22곳이 선정돼 국비 14억2500만원을 확보했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작은 도서관은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지역의 문화기반시설로 1996년부터 꾸준히 조성돼 현재 도내에 90개가 있다. 작은 도서관 사업은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농어촌지역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저예산으로 효과적인 문화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립 작은 도서관을 꾸준히 확충하고 기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들이 지역의 문화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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