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모두발언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작년 3월, 2곳으로 이전후보지를 정하고 난 이후에 1년여 동안 최종후보지 선정 작업이 늦어져서 거기 따라서 시도민의 실망과 우려부분들이 표출되어 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최종후보지 선정 절차가 늦어진 이유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국방부에서 예비후보지 선정당시에 했던 추정 사업비 부분들을 다시 산정하고 또 거기 따른 종전 부지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해야 한다는 국방부 주장과 2가지 후보지를 놓고는 정확한 사업비를 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사업 부지로 압축하고 정확한 사업비를 계산을 하자라는 대구시와 경북도와의 이견이었습니다.그동안 이런 이견을 좁히기 위해서 이철우 지사님과 제가 물밑에서 때로는 비공개로 때로는 공개로 많은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9일 국무총리를 면담해서 국무총리에게 조속한 최종 부지 선정과 통합신공항 건설을 국무총리와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날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을 만나서 똑같은 요구를 했습니다.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장이 되는 TF를 구성했습니다. TF의 참석 멤버는 국방부차관, 경북도 부지사, 대구시 경제부시장 4인이 지난 1월 29일 이후 여러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3월 28일 TF에서 국방부와 대구경북의 의견들을 조정해서 합의를 보았습니다. 합의된 내용은 오늘 11시에 국무총리실에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합의의 내용은 대체로 여기 나와 있는 부분들, 이전 사업지와 종전 부지 개략적인 산출 재평가 부분들이 이루어 졌고 여기에 대해서 합의를 봤고, 합의를 봤다는 얘기는 이전사업비와 종전부지 가치 평가에 대해서 사업의 타당성 부분들에 대한 합의를 보았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 이철우 경북지사 모두발언우선 경북은 이전 후보지가 결정되면 할 일 들이 많습니다. 그 할 일들의 준비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인근지역 주변 개발계획, 공항 신도시, 산업단지 등 이런 계획들을 수립해서 대구경북이 함께 살 먹거리를 잘 만들겠습니다. 또한 접근도 문제가 생기는데, 이전 후보지가 결정이 되는대로 광역교통망, 고속도로나, KTX, 전철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철저한 준비를 해서 중앙정부와 협의를 잘 거쳐 나가겠습니다.그래서 저희들 또한 이 공항을 옮기면 대구경북이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에게 알려드려야 된다.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북은 우선 공항이전하는데 10조 가까이 드는 대역사가 일어나고 인근에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또 산업단지도 만들어지고 구미공단이 매우 어려운데 물류공항이 되기 때문에, 구미에서 생산된 물류… 지금 인천공항을 활용하고 있는데 그것들이 살아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북지역은 경제가 많이 좋아지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대구도 물론입니다. 부산은 수영비행장을 옮겨서 해운대에 센텀시티라는 큰 도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 땅은 36만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의 약 6배가 되는 그러한 땅이 대구에 새롭게 개발됩니다. 10년 후 쯤 개발이 되기 때문에 그때는 정말 새로운 도시가, 스마트시티가, 말로만 듣던 그러한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지면 지금 우리나라에서 인턴에도 뒤지고 있는 한번에 2등으로 올라 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우리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똘똘 뭉쳐서 꼭 이루어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신공항이 이전되게 되면 경북지역 발전에 대해서는 익히 많이 들었기 때문에 잘 알겠는데, 중요한 것은 대구공항이 이전하면 그 부지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종전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그 동안 몇 차례 용역이 있었지만, 종전부지 개발계획 부분들은 그 동안은 종전부지를 대구의 미래를 위해 맞는 방식의 개발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했다기 보다는 사업비를 충당하는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몇 가지 용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완전히 다른 각도로 종전부지와 그리고 고도제한 및 소음피해로 완전히 벗어난 우리 대구도심의 천만평 부분들을 앞으로 장기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동시 고려하는 개발이 될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지금 군공항이 이전해 나가는 부지 209만평과 그리고 민간공항 부지 5.3만평에 대해서는 신도시 계획을 수립할 생각입니다. 신도시 계획의 기본 컨셉은 첫 번째는 수변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벤치마킹할 지역은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가 옮겨간 푸트라자야의 모델을 벤치마킹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수변과 수변을 연결하는 랜드마크 상업지역 부분들은 싱가포르 모델을 벤치마킹 할 것입니다. 싱가포르의 마리안 베이에 있는 클락키 모델을 차용해서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대구만의 독특한 스마트시티로 연결을 할 것입니다. 내부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제가 이미 공약에서 발표했던 트램을 통한 모든 내부교통망을 연결할 것입니다. 이러한 네 가지의 기본구상을 가지고 우리가 내년부터는 세계적인 도시계획 건설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전부지 개발 청사진 부분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지금 현재 예상컨대 우리가 앞으로 종전부지를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대구시의 일어날 생산유발은 20조 내지 30조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절차를 거쳐 오늘 발표를 하시는데, 궁금한 게 순수 이전사업비가 8조원 대도 있고 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그리고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면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왔다갔다 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시죠△지금은 추정사업비이고 종전부지 가치를 놓고 전문가들이 검토를 통해서 타당하다고 그렇게 됐습니다. 추정 종전부지 사업비 부분들은 8조에서 8조 2천억 정도로 되었고, 종전부지 가치에 대한 재평가 부분들은 9조에서 9조 2천억 수준으로 제출해서 이 부분들이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서 아직까지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향후 이에 대해서 어떻게 홍보와 설득을 해나가실 계획입니까?△시도민들, 특히 우리 대구의 얘기화 되고 있는 민간공항은 두고 군공항만 옮기자 라는 부분들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대통령께서도 그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런 논의가, 주장이 있는 것도 아마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진척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 지난번 대통령께서 방문하셨을때도 이제 대통령께서 직접 챙기시면서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만, 불가능한 주장이라 하더라도 시민 사회의 주장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설득을 구하고 의견 부분들을 모아나가는 노력은 꾸준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마 경북 일부에서도 반대하는 주민들에 대한, 그것이 그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훨씬 더 큰 미래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설득하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전체적인 아마 설득은 종전부지 개발 청사진과 그리고,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계획이 시도민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은 아마 지금 우려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가덕도신공항과 빅딜개념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대구통합신공항이 속도롤 낼수록 가덕도신공항도 속도를 내는게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 대구경북의 입장과 대응전략은?△이 부분과 관련하여 몇 가지 오해가 있는데, 분명한 것은 시장인 저도 그렇고 우리 지사님도 가덕도 공항과 연계해서 빅딜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께서 부산에 가서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재검토를 시사했을 때 그 날 바로 대구경북의 공동입장을 발표하면서 가덕도 신공항은 불가능하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빅딜로 가능한 사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사업은 성격이 다른 사업입니다. 김해공항 확장은 국책사업으로써 영남권 신공항의 대안으로 결정된 겁니다. 그러나 우리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절차에 따라 군공항이 가는 곳에 민간공항이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에 법절차도 다르고 사업성격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들을 연계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만에 하나 김해공항 현 확장안이 부울경이 주장하듯이 안전성과 소음피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가덕도로 절대로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김해공항 확장안은 영남권 신공항의 대안입니다. 이것은 부울경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포함한 5개 자치단체가 합의해서 결정한 문제기 때문에 거기서 다른 확장안을 만들려고 하더라도 5개 자치단체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지사님하고 저하고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서 오거돈시장과 얘기를 나눴던 부분들은 오거돈 시장이 우리는 민자로 라도 가덕도공항을 추진해야 되겠다라고 얘기 하길래 우리가 민자로 추진하는 것은 부산이 알아서 하십시오 라고 얘기한 것이 전부입니다.지금 항간에 지사님이나 제가 말씀드린 그 부분들을 확장해서 해석해 우리가 마치 가덕도 신공항과 빅딜 할 수 있는 것처럼 하시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빅딜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 부분들은 빅딜을 할 수 없는 문제이고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가덕도를 떠나서 대구경북에서 원래 추진했던 밀양이나 이런 지역에 다시 유치바람이라든가 재검증결과 새로 해보자라고 하면 통합신공항 자체가 번복될 수 있습니까?△없습니다. 이미 영남권신공항은 아쉽지만 밀양신공항은 불가능한 것으로 정해지고 김해공항 확장과 그리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결정이 나서 이미 지난 3년 동안 이만큼 진도가 나갔습니다. 지금까지 오는데도 얼마나 진통이 있었습니까? 이랬던 부분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린다는 것은 십몇 년 전으로 영남권의 역사를 돌리는 것입니다. 영남전체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그 분분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동의할 수 없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 = 마지막으로 중앙지 기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지금 영남권에 두 개 공항을 만드는 것이 아니냐, 세금낭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얘기하는데 그것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것을 꼭 좀 이해해 주십시오.대구통합신공항은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가는 것으로 정부예산을 들여 새로운 것을 짓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부예산을 절약하면서 대구통합 신공항을 만들어서 공군이 작전이 가능한 그런 군사안보적인 목적도 달성하고 대구경북의 관문공항도 만들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예산낭비가 아니다 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이철우 경북지사 = 영남권의 두 개 동네 공항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남북한시대가 열리면 신의주, 평양 갈 때 공항을 많이 이용할 겁니다. 그리고 남북한시대가 열리면 러시아, 중국을 많이 갈 것입니다.저가항공시대입니다. 일본은 공항이 98개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너무 지금상태 자꾸 비교하지 말고 미래를 봐야합니다.미래를 보면 우리공항이 절대 필요하고, 1000만 손님이 오는 그런 공항을 상상해 보십시오.지금 대구공항이 400만을 넘었는데 간단하게 달성할 숭 있으니 중앙지에서 제발 동네공항이라고 말씀하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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