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1일 어른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첫만남을 가지고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 4회 1:1 결연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역의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해 선발된 청소년 멘티들에게 상담 및 독서지도와 학습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친구처럼 다가가고 싶은 멘토들이 멘티들과 함께 삼각김밥을 만들며 서로 인사를 나눴고, 서로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밥을 대접하고 함께 나눠 먹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함께 이야기 하며 맛있는 것을 만들다 보니 서먹한 분위기도 없어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근종 센터장은 “멘토링을 통해 군위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멘티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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