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7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FAOPS 2027)을 유치했다.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 연합회(FAOPS)는 총 19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생리학 분야 전문지식과 최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고 매회 참가규모가 커지고 있다.올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총 2천200여명, 해외 참가자 1만700여명을 넘은 역대 최대 규모였으며 2027년에 대구를 찾게 될 참가자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유치위원장인 임채헌 교수는 “대구시의 컨벤션 마케팅 노하우와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결정적인 성공요인이었다. 대구가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 올해 9월에 개최하는 ‘2019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와 같은 의료행사 개최지로 잘 알려져 있다는 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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