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0일까지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을 모집한다.대구시는 지난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돼 현재 국토부와 교통, 안전, 도시행정과 관련되 공공서비스를 연구하고 있다.대구시는 그 중 지자체 과제를 통해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대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자유과제를 발굴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과제당 3억 이내의 문제 해결 실증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자유과제는 △교통안전 △사회안전 △생활복지 △시민건강 △대기오염 △생활쓰레기 등 시민의 일상 속에서 풀어야 하는 도시문제를 다룬다.활동에 참여할 시민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http://bit.ly/2Fjn20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도시문제발굴단’은 오는 16일부터 6월까지 주 1회 세미나, 교육과 소모임으로 진행된다.최운백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스마트시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관점의 시민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에 참여한다면, 대구는 기술을 넘어 다른 도시가 갖지 못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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