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9 국가브랜드 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 35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식품 브랜드 25개 부문 총 60개 부문을 전국 소비자 1만2천여명에게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브랜드종합호감도 등 5개 부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대구시는 2018년까지 전기승용차 74대를 보급했으며 전체 보급대수의 65%인 4563대를 지난해에 보급함으로 특·광역시 인구수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비율 1위를 차지했다.올해는 6116대를 보급해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전기차 수요증가로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관제센터의 근무를 24시간 체제로 변경해 콜센터 운영과 충전기 관제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들께서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환경문제 등 시장의 변화화 이번 수상을 기회로 삼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산업 등 미래자동차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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