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일, 시청 별관에서 ‘꿈드림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기구이다.정책 수혜자의 입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제안, 권익개선 홍보활동 등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권익을 위해 활동한다.각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은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또한, 앞으로의 활동 소개와 그 동안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더욱 멋진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단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겠다”며 “꿈드림 청소년단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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