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3일 개막된 ‘제16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홍보관을 마련해 경북도의 에너지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EXCO,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개국 300여개사가 참여해 전시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시설투어 등으로 진행된다.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경북에서는 세한에너지를 비롯한 12개 업체가 24개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 등으로 해외수출판로를 개척한다.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국내외 에너지 관련 기업 투자유치 기회로, 또 경북도 에너지정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에너지홍보관을 운영해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에너지정책 개발 및 비전,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육성 및 친서민 에너지 복지사업 등의 시책을 소개한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금은 정부 핵심산업인 그린에너지 산업육성과 미래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역산업구조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국제전시회가 경북의 신산업 발전과 도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