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13일,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올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오전 9시부터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등록과 식전행사로 시작된다.10시부터 11시까지는 개회식, 치매파트너 발대식 및 퍼포먼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을 실시한다.이후 11시부터 걷기 구간(행사장⇄성당휴게소⇄금룡사⇄야구장⇄반환점)을 걷게 된다.걷기 구간에는 재능나눔봉사자의 버스킹 공연 및 치매파트너들이 준비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부대행사로는 대구지역 보건, 복지 분야 3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테마부스(건강존·정보존·체험존)’을 운영해 치매관련 정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오는 8일까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http://daegu.nid.or.kr) 또는 전화(053-323-632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모두가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 동참해 일상에서도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걱정없는 대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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