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5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8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 3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달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창원, 울산 지역을 순회해 열리고 있다.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총 264개사가 참여한다.대구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세원정공 등 50개의 협력사(1차 협력사 35개사, 2·3차 협력사 11개사, 계열사 4개사)가 참여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박람회는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동반성장관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된다.부대행사관에서는 JOB 컨설팅, 컬러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쳐, 자동차 VR체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청년실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박람회에 우리 지역에 전문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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