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대구형 청년보장제’ 시행을 맞아 ‘2019년도 청년정책(대구형 청년보장제)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총 50개 사업, 902억원의 규모로 16개 부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대구형 청년보장제’는 청년이 겪는 실업뿐만 아니라 소득·부채, 사회적 관계 등 사회진입 역량제고, 문화·예술, 주거·복지 증 종합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주요 특징은 청년의 순조로운 생애이행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희망, 행복, 자강, 귀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생애이행 단계별 청년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청년들에게 체감도 높은 직접 지원사업 위주로 구성했다.첫째, 대학생의 취업준비를 위해 청년희망옷장, 청년응원카페사업을 추진한다.국내외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발품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진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둘째, 취업준비생, 아르바이트, 니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희망프로젝트는 학교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긴 구직활동기간으로 인해 구직포기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회진입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가장 역점적인 프로젝트이다.상담연결형, 진로탐색지원형, 일 경험 지원형 참여자를 위한 대구형 청년수당(사회진입활동지원금)과 단기 아르바이트청년을 위한 청년 희망적금이 대표적이다.셋째,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결혼 및 주거지원 정책 추진과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청년들이 실패해도 재도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청년행복프로젝트를 추진한다.넷째, 청년 소셜리빙랩, 대구청년주간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는 청년자강(스스로)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지역 청년들이 대구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청년귀환프로젝트는 부서 간 협업으로 출향 청년 유입촉진 정책을 통해 강화할 예정이다.‘대구형 청년보장제’는 대구시 누리집, 대구청년 커뮤니티포털 젊프, 청년생활종합상담소,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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