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태백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과 연계해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으로 체험하는 훈련프로그램을 받았다.이날 20명의 아동들은 체험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처요령을 몸에 익히고 소방 및 응급처치 교육 훈련으로 아동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을 다짐했다.재난대비체험으로는 산불체험, 지진체험, 설해체험, 대테러체험 등 실감나는 가상체험을 경험하고 응급처치교육으로는 CPR(심폐소생술)동영상 시청과 마네킹을 이용한 상황별 체험 및 실습을 참여했다. 또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소화기로 불을 진압하는 가상체험 및 실내 화재현장 탈출을 위한 암흑미로 탈출체험 등 위기사항에 행동요령을 습득했다.드림스타트 참여아동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친구들과 함께 가상으로 체험하니 즐거웠다”며 “나중에 혹시 비슷한 일이 생기면 오늘 배운 것을 기억하고 행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숙 아동청소년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타 기관과 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