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팔리아치`를 무대에 올린다.`팔리아치`는 작곡가 루제로 레온카발로(Ruggero Leoncavallo)가 대본까지 직접 작성한 작품으로, 19세기 이탈리아의 유랑극단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시즌오페라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의 정통음악고 연출이 주는 감성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오페라 `팔리아치`의 출연진은 견고한 음악과 표현을 기대하기 충분하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윤경(넷다 역)과 테너 이병삼(카니오 역), 바리톤 한명원(토니오 역),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역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신은혜(넷다 역), 바리톤 임희성‧나현규(실비오 역), 테너 차경훈(카니오 역), 김성환(베페 역), 현재 필리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인 바리톤 박병인(토니오 역) 등으로 구성돼있다.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오페라 `팔리아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로 총 2회 공연된다.가격은 VIP석 기준 5만원에서 1만원까지이며, 전화예매(053-666-6170, 1544-1555) 또는 홈페이지 (http://ticket.interpark.com/ , http://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레온카발로 서거 100주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19년 시즌공연을 `팔라아치`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이탈리아 연출가와 지휘자를 통해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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