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립국악단의 새 지휘자를 오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되는 제8대 도립국악단 지휘자는 일반직 공무원 4급 상당의 대우를 받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응모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2년 이상의 국공립예술단 지휘 경력이 있는 자 △현직 교수인 경우에는 해당 대학의 총학장의 겸임허가가 가능한 자이다.희망자는 12일까지 경북도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경북도청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하고 다운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서류심사, 실기와 면접심사 전형을 거쳐 다음달 14일 도청 누리집에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자격요건, 응시원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누리집 알림마당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26)로 문의하면 된다.1992년 12월 1일 창단된 경북도 도립국악단은 57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민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 예술발전을 선도해 온 도립국악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하고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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