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공항 신규 직항노선 증가로 인해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해외시장으로부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사 팸투어(현지답사)단의 대구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외국인 관광객 대구방문 최대국가인 대만시장의 경우 대구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달구벌 형형색색 관등놀이 ‘소원풍등 날리기’에 참가 할 예정이며,5월 4일에는 ‘컬러풀 페스티벌’에 7개 여행사 상품기획업자들이 축제 콘텐츠를 답사하고 체험 할 계획이다. 4월 현재 대만 관광객들은 전년대비 72%가 증가했다.러시아의 경우, 유럽 국가 중 한국에 가장 근접한 국가로서 대구공항-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이 개설 돼 현지 관광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현지 TV채널, 신문사, 매거진 등 언론사와 15개 여행사들이 대구를 4월 9일부터 2차례 방문해 팸투어를 진행한다.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과 경상도 지역(부산·대구)간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을 했다. 이로 인해 경상권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난달에는 방한관광 상품 개발 설명회와 ‘경상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향후, 대구시에서는 티웨이항공 블라디보스톡 지사와 협력해 시내 중심가에 대구·경북 관광 홍보관을 설치해 러시아 지역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일본의 경우, 패션, 뷰티, 아이돌 등 ‘신한류’가 확산되고 젊은 층 중심의 방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10대에서 30대 여성층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인 여대생 2명과 파워 유튜버 ‘아유타비’씨가 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20대 여성이 바라보는 대구 여행지’라는 테마로 대구관광 촬영 팸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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