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오디션 경연대회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경연대회’ 접수결과 총 851팀 902명이 지원해 역대 기록을 훌쩍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태국, 필리핀의 참가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경연대회로 우뚝 섰다. 아울러 중국 상해에서 2차 예선이 열리고 예선과 본선과정이 전국 방송으로 송출돼 아시아 최고의 뮤지컬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4년 동안 약 2500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뮤지컬 경연대회이다.뮤지컬 스타경연대회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 및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미래의 한국 뮤지컬 및 글로벌 공연시장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경연 축제다.1차 예선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902명에 달하는 지원자를 4곳에 분산해 현장 오디션을 통해 1차 예선 통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2차 예선은 국내와 국외(중국)로 이원화로 진행된다. 국내는 다음달 11, 12일 이틀간에 걸쳐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본관에서 오디션이 열리며 해외오디션은 다음달 1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오디션이 열릴 예정이다.3차 예선은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열리며, 대망의 본선 경연대회는 6월 1일 오후 2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제5회 DIMF 뮤지컬 스타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컬도시 대구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뮤지컬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뮤지컬로 행복한 도시, 뮤지컬 청춘들이 모여드는 도시,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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