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오후 중구 노보텔에서 각종 도시문제를 발굴해 해결 방향을 제안하는 ‘대구 도시문제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스마트시티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균형적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 중요성을 강조했다.조대연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시민의 역량에 따라 스마트시티 발전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시민의 참여와 역할에 대해 강조했고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도시혁신융합기획센터장은 도시문제발굴단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도시를 이해하고 각종 도시문제를 정의하며 해결 방향성을 모색한다. 또한 시민이 정의한 도시문제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투표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각 과제의 정책과 법·제도를 검토하게 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기존의 기술 중심에서 나아가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시대를 위해 대구 도시문제발굴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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