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의 SNS기자단(이하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사이소 SNS기자단, 사이소 입점농가협의회 회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경북도는 지난달 29일까지 1주일간 ‘사이소’ 쇼핑몰(www.cyso.co.kr) 접수로 SNS 활용능력, SNS기자단 활동경력 등을 종합해 서울, 대구, 경북 등 다양한 지역 출신 15명을 기자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로 사이소 입점농가의 직거래 등 각종 행사후기 2회 이상과 사이소 쇼핑몰 상품구매 후기를 월 2회 이상 작성해 소비자에게 동영상, 글,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또 사이소 입점농가를 직접 방문해 꼼꼼하게 취재한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기자단으로 참석한 김은미(46)씨는 “평소 농산물을 구입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SNS기자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기자단 활동으로 신뢰와 진솔함이 있는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