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천 주변에는 활짝 핀 튤립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북천교·후천교 주변 및 법원 앞 둔치에 지난해 12월에 파종한 튤립 4만여본이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리고 있다. 튤립은 꽃이 왕관 모습이며, 잎은 기사의 검, 뿌리는 황금이 들어있는 보물 상자 모습을 닮았으며 ‘봄꽃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후천교 주변 쉼터에 조성된 튤립단지는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야간 조명시설 설치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강주환 산림녹지과장은 “상주시의 보물인 북천을 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가꿔나가겠으며 다양한 꽃으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시민들께 제공하겠다”며 “튤립이 만개한 북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시 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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