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결핍 과잉행동(ADHD), 우울, 불안, 반항행동,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청소년 정서·행동 장애 전문치유시설인 국립경상권청소년치료재활센터(가칭, 이하 디딤센터)가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디딤센터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유산리 산 20-2 일원에 4152.85㎡(1255평)/부지1만5638㎡(4738평)규모로 올해 초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치료실·상담실·대안교실·생활동·체육관 등을 포함한 ‘치료+보호+교육+자립’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청소년관련 및 상담학 등 지역대학의 관련학과 청년들이 국립시설인 디딤센터를 통해 60여명의 전문상담가로 채용돼 대구에 청년 일자리가 생겨나고, 연간 50~60억의 운영비가 전액 국비로 투입·운영 된다. 지역건축업체·건축자재·식재료·공산품 사용 등 100% 지역과 관련된 업체를 지정·사용하게 함으로써 우리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제공할 국가시설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디딤센터가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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