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나선 달성군은 신청사 유치 TF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신청사 유치 TF단은 달성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 16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19일 첫 회의에서 활동 방향을 정했다.TF단은 신청사 유치 제안 등을 종합하는 총괄반, 언론대응 및 대외 홍보를 담당하는 언론홍보반, 유관기관 단체 관리 및 각종 행사를 협조하는 대외협력반, 법률검토 및 기술적 정보와 자료를 지원할 지원반으로 구성됐다.TF단은 수시로 분야별 추진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관련된 이슈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리적으로 대구의 중심부인 화원읍은 35만㎡ 규모의 신청사 부지 최대 확장성과 천혜의 수변 녹지공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 미래 청사진을 그릴 유일한 지역이다”며 “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달성군에 신청사가 들어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은 화원이 신청사 건립 최적지라는 점을 입증하기위해 지난달 7일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 조사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중심부 위치, 대구 인구 및 면적 절반, 편리한 교통 인프라, 대구발전의 신 성장 허브도시, 최고의 부지조건, 천혜의 자연환경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해 신청사 건립 최적지임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24일 중간보고회와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5월초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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