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한약재 유통을 위해 대구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강활 등 25개 생약제품에 대해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한약재 구입을 위해 많이 찾는 대구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강활, 백지, 황기 등 25개 생약에 대해 납, 수은, 비소, 카드뮴 등 생약의 유해중금속 기준 4항목의 함량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생약 25건 모두 유해중금속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약령시 유통 규격품 한약재는 중금속에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구약령시 유통 한약재는 지난해에도 잔류농약과 곰팡이 독소, 이산화황 등의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조사결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음이 재확인됐다.김경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대구약령시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다음 달 개최되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많은 한약재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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