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14억원을 들여 노후공원 5곳을 재정비한다.주민에게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해 복지를 증진한다는 서구의 구상이다. 정비대상은 비산공원, 경운공원, 원대녹지숲, 서부12공원, 신평공원 등이다. 비산공원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 ‘피노키오’를 주제로 한 바닥 트램펄린 등의 놀이 시설을 설치했다.경운공원은 광장과 휴게시설, 수목을 정비해 이달 말 재개장한다. 원대녹지숲은 편의시설과 바닥 포장 등을 전면 교체하고 어린이 놀이 시설을 보강해 6월 말까지 준공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에 들어선 서부12공원은 6월까지 바닥분수 광장을 조성한다. 신평공원은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설을 재정비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노후공원을 리모델링해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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